Greenday - Pieces

음악/기타 2020. 7. 15. 00:55





북미에서 많이 사랑받는 곡들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잘 담고 있는 곡이라, 북미 밈 중에 하나인 Doomer(사진을 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죠)로도 통하는 곡입니다.


I tried to be perfect, but nothing was worth it
난 '딱 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 쓸모가 없었어
I don’t believe it makes me real
이건 날 죽어가게 하는 것 같아
I thought it’d be easy, but no one believes me
그런데 누구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더라고
I meant all the things I said
난 단 한마디 거짓말도 하지 않았어

If you believe it’s in my soul, I’d say all the words that I know
진정으로 내가 한 말을 믿어줬다면, 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했을거야
Just to see if it would show that I’m trying to let you know
That I’m better off on my own
내가 혼자일 때 오히려 더 낫다는 보여주기 위해서 말야

[Verse 2]
This place is so empty, my thoughts are so tempting
보여? 여긴 텅 비어있고, 끊을 수 없는 유혹이 날 끌어당겨(자해에 대한 유혹)
I don’t know how it got so bad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Sometimes it’s so crazy that nothing can save me
어떤 것도 날 바꿀 수 없다는 게 너무 절망적이야
But it’s the only thing that I have
그래도 이것(자해)만이 내게 안도를 줘

If you believe it’s in my soul, I’d say all the words that I know
Just to see if it would show that I’m trying to let you know
That I’m better off on my own, on my own!

I tried to be perfect, it just wasn’t worth it
난 딱 맞는 사람이 되려 했지만, 어떤 가치도 없었어
Nothing could ever be so wrong
이보다 잘못된 건 없을거야
It’s hard to believe me, it never gets easy
날 믿는 건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사람들은 내게 맞지 않은 어떤 것이 맞다며 계속 요구/강요하고, 나는 그걸 받아들이려고 함)
I guess I knew that all along
마음속으론 처음부터 알고 있었나봐(이게 내게 맞지 않다는 걸)

If you believe it’s in my soul, I’d say all the words that I know
Just to see if it would show that I’m trying to let you know
That I’m better off on my own...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0-07-15 00:54:55:67091

'음악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nkin Park - Heavy  (0) 2020.08.30
Slipknot - Snuff  (0) 2020.07.30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해석)  (0) 2020.07.15
Dream theater - Illumination theory  (0) 2020.07.10
Linkin Park - Crawling  (0) 2020.05.03
Posted by 괴델
,





 전설적인 곡입니다. 기타치는 사람이라면 언제가 되었든 한 번은 건드리고 가는 곡이죠.. 13년전 처음 기타를 잡고 나서 이 곡을 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은 해석이 필요하니 천천히 레드 제플린이란 이름부터 봅시다..


 레드 제플린이란 이름은 뭔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장난스러운 이름입니다. 영국밴드 The Who의 키트 문과 엔트위슬, 그리고 나머지 지미 페이지, 존 폴 존스, 제프 백과 Beck's Bolero를 레코딩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키트 문과 엔트위슬을 제외한 나머지 중 누군가가 우리 다 같이 합작해서 슈퍼그룹 같은 거 만들어보자고 하니까, 키트 문과 엔트위슬이 그걸 듣고 "it would go down like a lead balloon'라고 농담으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납으로 된 풍선처럼 떨어질 거라는거죠.. 시간이 지나 지미 페이지, 존 폴 존스, 로버트 플랜트, 존 본햄이 밴드를 만들기로 했을 때 이 일화를 떠올리고 밴드 이름을 '레드 제플린'으로 하기로 합니다. lead는 발음이 같은 led로 바꿨고, balloon은 Zeppelin으로 바꿨습니다. 제플린은 위의 그림과 같은 위에 기체를 실은 비행선입니다. 비행선엔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싣는데, 여기에 납을 실어서 추락한다는 이름이죠.. 어찌보면 상당히 유머스러운 이름입니다.


 이 곡에 대한 해석은 정말 다양하고 한 가지 지배적인 해석을 제시하는 게 상상력이나 곡의 신비함을 감소시킬 수도 있지만, 하나의 참조사항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면 생각하시는대로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Intro]


[Verse 1]


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

반짝이는 것들을 몸에 두르는 것이야말로 가치있는 것이라 생각하던 여자가 있었어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수집해왔어

When she gets there she knows, if the stores are all closed

그곳에 도착했을 때, 모든 가게들이 닫혀있어도

With a word she can get what she came for

단 한마디의 말로 그녀는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어

Ooh, ooh,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오,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고 있어

There's a sign on the wall but she wants to be sure

벽에는 간판이 있는데도 그녀는 확신을 얻고 싶었어

'Cause you know sometimes words have two meanings

왜냐면 가끔씩 같은 말이 다른 뜻을 지닐 때도 있잖아

In a tree by the brook, there's a songbird who sings

시냇가에 있는 나무에는 명금(아름답게 우는 새의 일종)이 노래해

Sometimes all of our thoughts are misgiven

가끔은 우리의 모든 생각이 틀릴 때도 있다고


[Chorus]

Ooh, makes me wonder

오, 날 궁금하게 만드네

Ooh, makes me wonder

날 궁금하게 만들어


[Verse 2]

There's a feeling I get when I look to the west

내가 서쪽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이 있어

And my spirit is crying for leaving

그리고 내 영혼은 자유로워지기를 원해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선 서양에서는 영혼이 죽으면 서쪽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자가 무언가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설은, 레드 제플린이 톨킨을 좋아한다는 것에 기반해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들은 영원한 평온을 찾기 위해 서쪽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천국, 평온, 구원 비스무리한 것들을 얻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 my thoughts I have seen rings of smoke through the trees

And the voices of those who stand looking

저기 나무들 사이로 피어오르는 연기의 고리와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여러 설이 있지만, 위의 내용과 결부지어 볼 때, 서쪽을 바라보면서 낙원에 있는 사람들을 상상했거나, 혹은 그곳의 흔적을 발견한 것 같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Chorus]

Ooh, it makes me wonder

오, 날 궁금하게 해

Ooh, really makes me wonder

정말로!


[Verse 3]

And it's whispered that soon if we all call the tune

어디선가 소곤소곤하게 들리기를, 우리 모두 그 노래를 택하기만 하면

Then the piper will lead us to reason

피리부는 사나이가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끌거야

And a new day will dawn for those who stand long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자들을 위한 새로운 날이 올거야

And the forests will echo with laughter

그리고 삼림은 웃음으로 공명하겠지

(He who pays the piper calls the tune = 피리부는 자에게 돈을 낸 사람이 곡조를 정한다  라는 속담과, 피리부는 사나이에 나오는 이야기인 '사나이에게 돈을 내지 않자 사나이가 피리로 아이들을 따라오게 한 다음 마을에서 사라졌다'는 전설의 변형입니다. 이 곡에서는 올바른 곡을 고른다면(the tune) 사나이가 우리를 이성/진리/올바른 길로 이끌 것이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Verse 4]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생울타리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걸 본다해도 불안해 하지는 마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메이퀸을 위한 봄청소일 뿐이니까

(*5.1은 아름다운 여성을 뽑는 날입니다. 그날에 뽑힌 여성을 메이퀸이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에서는 생울타리가 봄을 맞이하며 이리저리 산들산들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오더라도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한 신호일 뿐이니 너무 놀라지 말라고 합니다)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but in the long run

그래,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 있긴 하지만,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그래도 언제나 넌 다른 길로 옮겨갈 수 있어


[Chorus]

And it makes me wonder

그리고 날 궁금하게 만들어

Ohh, woah

오, 와우아


[Verse 5]

Your head is humming and it won't go, in case you don't know

네 머리에 계속 울리는 소리는 사라지지 않을거야,

The piper's calling you to join him

피리부는 자가 널 홀리고 있다는 걸 모른다면 말야

Dear lady, can you hear the wind blow? And did you know

여성이여, 바람부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Your stairway lies on the whispering wind?

그리고 당신의 쌓고 있는 계단이 얕은 바람 위에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1절에 나온 여성의 주변엔 탐욕과 돈으로 모든 걸 살 수 있다는 이야기밖에 돌지 않나 봅니다. 여자는 그 소리에 홀려서 그것이 자신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며, 자신에게 지극한 행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피리부는 이야기에서의 사내가 연주하는, 사람을 홀리는 곡이고, 얕은 바람처럼 더 큰 바람에 날아가버릴 확고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기서 piper's call은 앞에서와는 정반대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Guitar Solo]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기타솔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Bridge]

And as we wind on down the road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감에 따라

Our shadows taller than our soul

우리의 그림자는 영혼보다 길어지겠지

(*길을 계속 걷다보면 태양은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그에 따라 그림자 역시 길어집니다. 시간의 흐름을 전제하지 않더라도 비유정그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두운 그림자는 길어질 수 있겠죠. 사람은 단지 외부적으로 인식되는 그림자의 길이에 의해서 판단될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춰주는 태양과 내적인 상태와 가치에 의해 평가되어야겠죠. 그렇기에 그렇지 않도록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내포하는 문장입니다)

There walks a lady we all know

저기 우리 모두가 아는 여성이 걸어가고 있네

Who shines white light and wants to show

다른 방식으로도

How everything still turns to gold

모든 것이 밝게 빛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우선 마이더스/미다스의 손에 관한 신화를 빌려오고 있습니다. 왕인 미다스는 디오니소스가 소원을 들어주겠다하자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손을 얻게 됩니다. 결국 실수로 딸을 만지게 되어 딸마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곡에서는 탐욕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빛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앞에 나왔던 메이퀸과 연관짓자면, 메이퀸은 하얗게 빛나는 옷을 입게 되는데 이는 천사 혹은 더 나은 길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기 걸어가고 여성이 그런 존재여서 우리와 맨 처음에 나온 여성에게 어떤 길을 보여주는지도 모릅니다. 혹은, 여기서 말하는 여성은 맨 처음에 보았던 여성이고 이제 다른 방식의 삶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And if you listen very hard

간절히 바란다면, 아주 집중해서 듣는다면

The tune will come to you at last

언젠가, 결국, 노래가 널 찾아갈거야

(*여기서 the tune은 이 곡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곡에서 말하는 메시지를 계속 생각하다보면 언젠가 '이 노래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우리에게 들려질 것이라는 것이죠)

When all are one and one is all

결국 모두가 하나이고, 하나가 모두일 수 있도록

(*그렇게 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서로가 자신의 진리를 찾아내도록)

To be a rock and not to roll

깊게 뿌리박혀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될 수 있도록

(rock and roll이 아니라 rock and not roll입니다. rock&roll을 잘 변형했습니다)


[Outro]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길을 사고 있네

(*처음과 같은 영어문장이지만 의미는 대비되고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자신이 찾아낸 내적인 가치에 근거한 요지부동한 삶의 방식을 알게 된 것이죠)



'음악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lipknot - Snuff  (0) 2020.07.30
Greenday - Pieces  (1) 2020.07.15
Dream theater - Illumination theory  (0) 2020.07.10
Linkin Park - Crawling  (0) 2020.05.03
이윤석 - 지킬 앤 하이드  (0) 2020.04.22
Posted by 괴델
,




 13집의 마지막 곡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곡의 길이가 21분이나 됩니다만 들어볼만 합니다. 클래식적 요소를 담았고 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곡이 김에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동의 연속이죠.. 15분 17초까지 곡이 달구어지고 그 후에 곡이 구성에서나 가사에서나 클라이막스에 이르고 천천히 식어가며 잠시 멈춘 다음에 피아노 연주로 마무리가 되는 과정은 정말 예술입니다.


 가사는 상당히 종교적입니다만 꼭 그렇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자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다른 무언가를 죽여야 하는지에 대해 묻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혹은 외적인 상황에 의해 삶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나봅니다. 그리고 역사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지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그게 왜곡되면서 우리를 멀어지게 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 중에서 나타나는 인간 사이의 증오와 사랑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 갈피를 잡은 듯, 달아나는 듯한 그림자(희망)에 자신의 모든 걸 걸어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죽고, 무엇을 위해 죽이는지를 봅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 복수를 위해, 돈, 명예, 사랑을 위해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어떤 고결하게 보이는 선택들에 주목합니다(순교자적 삶).

 

 마지막 챕터에 와서는 삶은 고통으로 점쳐있지만 그것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라고 합니다. 사랑과 열정, 빛(누군가에게는 종교의 신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가 발견하게 되는 가치이겠죠)이 삶에 존재하고, 그것이 고통으로 가득 찬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통을 겪어낸 다음에야 비로소 삶의 진실한 환희를,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곡의 주어는 1인칭으로 쓰여 있지 않지만, 화자가 스스로에게 맞는 어떤 가치를 발견해내는 과정을 서술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자가 자신이 발견한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또한 어떤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I. Paradoxe de la Lumière Noire(The paradox of black light)


II. Live, Die, Kill


Consider this question

Look deep inside

Deliver a true confession

What are you willing to live for

이 질문을 네 마음에 새겨

네 안을 잘 들여다 봐

진실을 고백해

뭘 위해 살거야?


Consider this question

Open your eyes

Examine your own reflection

What are you willing to die for

When your backs’ against the wall

And the times uncertain

이 질문을 마음에 담아둬

눈을 뜨고

네 모습을 잘 바라봐

뭘 위해 죽을거야?

더 이상 기댈 수 있는 곳도 없고

모든 게 불확실한 이 시기에.


Consider this question

No standing by

When flesh and blood are threatened

What are you willing to kill for

이 질문을 잘 생각해둬

그저 서있을 수만은 없어

네 모든 게 위협받을 때

무엇을 위해서 죽일거야?


We seek

To understand

We cry

With hand in hand

우린 이해하기를 원해

우린 한 마음으로 외쳐


The bridges we build to connect

The distance that makes us forget

Hate dividing us

Love reminding us of our shared humanity

우리는 서로를 잇기 위해서 다리를 만들었지만

언젠가부터 다리의 거리는 길어졌고 그 목적을 잊게 만들었어

증오는 우리를 가르지만, 사랑은 우리가 가진 인간성을 보여줘


Hope can be a shadow fleeting

I would rather die believing

Capture it all in a final act of faith

희망은 덧없는 그림자가 될 수도 있지만

나는 죽기까지 믿겠어

내 마지막 신념과 내 모든 걸 걸고 붙잡아보겠어


We seek

To understand

We cry

With hand in hand

우린 이해하기를 원해

우린 한 마음으로 외쳐


A story that needs to be told

An answer that begs to be found

The beauty we wish to behold

Is never too far away

꼭 전해야 하는 이야기가 있어

우리가 그렇게 찾기를 바라는 답이,

우리가 보길 원하는 아름다움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걸


III. The Embracing Circle


IV. The Pursuit of Truth


Mothers for their children

Husbands for their wives

Martyrs for the kingdom

Fighting for your life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

남편은 아내를 위해,

각자의 왕국을 위해 순교해

너를 지키기 위해서


A soldier for his country

A junkie for the high

Teachers for their students

Vengeance for a crime

조국을 위한 군인은

황홀을 원하는 약쟁이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은

범죄에 대한 응징을 하려고 그 자리에 있어

(*선생까지는 그렇다쳐도 약쟁이는 왜 있는지 추측이 어렵네요..)


Rebels for their freedom

A tyrant for the praise

Cowards for salvation

Money, love, and fame

자유를 위한 반란과

칭송받는 독재자,

그리고 누군가에게 구원받기만을 바라는 겁쟁이들은 

돈, 사랑과 명예를 위해 그 자리에 있어


Noble embrace

We lay down our lives for the cause

Death over shame

Grace before glory

고결히 끌어안는 우리의 선택

우리는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수치보단 죽음을 택하고

그 영광에 앞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



V. Surrender, Trust & Passion


To really feel the joy in life

You must suffer through the pain

When you surrender to the light

You can face the darkest days

진정, 네 삶의 즐거움을 알고 싶다면

고통을 겪어내야만 해

네가 빛을 받아들인다면(빛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걷어내고 빛에 항복한다면)

어떤 어두운 날이라도 마주할 수 있을거야


If you open up your eyes

And you put your trust in love

On those cold and endless nights

You will never be alone

비로소 너의 눈이 뜨일 때

사랑을 믿게 될 때

끝없이 추운 날들에도

넌 결코 혼자가 아닐거야


Passion glows within your heart

Like a furnace burning bright

Until you struggle through the dark

You'll never know that you're alive

열정은 네 마음이 이글거리게 만들거야

밝게 타오르는 용광로처럼

그럼에도, 네가 어둠에서 몸부림치며 나아갈 때까지는

네가 진정으로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없을거야



'음악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eenday - Pieces  (1) 2020.07.15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해석)  (0) 2020.07.15
Linkin Park - Crawling  (0) 2020.05.03
이윤석 - 지킬 앤 하이드  (0) 2020.04.22
SLOT - Ripples on the water  (0) 2020.04.22
Posted by 괴델
,


Dream Awake(꺼지지 않는 불씨, 꿈)

 예전에 올렸었는데 제가 무슨 이유로 지웠었나봅니다.. Singularity 앨범에서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Pay close attention
내 말에 집중해
Or else you'll miss what's happening
안 그럼 이걸 놓치게 될거야
We worship the sun
우린 태양을 숭배해
Yet we burn it's rays
하지만 그 강렬한 빛에 타버려
So we seek out the dark
그래서 어둠을 찾고
So we seek out the shade
그림자를 찾아다녀
It's such a mix of emotions
복잡한 감정이지..
We call it regret
우린 그걸 후회라고 불러
Chaotic patterns unfold
무질서함이 펼쳐지는데
It's such an elegant mess
엉망이지만 또한 얼마나 아름다워?
So I'll embrace the pain
그러니까 난 이 고통을 끌어안을거야
It's time to face all my fears
이제 내 모든 두려움을 맞이할 시간이야
I've had enough of this game
난 충분히 바닥에 있었어
Oh how it brings me to tears
얼마나 눈물흘렸는지조차 알 수 없어
And I can only be sure
내게 있어 확실한 건
One day I won't be alive
난 언젠가 끝날 것이라는 것
Stepping into the future
그러니 가장 맑은 눈으로
With the brightest of eyes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Let time stand still
시간이 멈췄으면
For one second please just stop
단 일초라도..
Oh my
오 이런..
It's frightening
무서워
It's right in front of my eyes
마주해야 할 진실이 내 눈 앞에 있어
Oh my
오 이럴수가
It's right there
여기 있어
It's right in front of my eyes
내 눈 앞에 있어

Wake up from the nightmare
악몽에서 깨어나
And become the dream
꿈이 되어.
That you've always been
항상 너였던,
That you've always seen
항상 봐왔던.
Wake up from the nightmare
악몽에서 일어나
Because you are the dream
네가 꿈이니까

I stand tall grounded here on this earth
난 이곳에 뿌리를 둔 채 당당히 선다
I'm looking up at the sky
하늘을 바라본다
With the stars in my eyes, I'm alive
빛나는 별들을 두 눈 안에 담고, 난 살아 숨쉰다
I'm looking up at the sky
난 하늘을 본다
I see life was my dream all along
내 삶은 항상 꿈 위에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I'm looking up at the sky
난 하늘을 보며 본다
My self
나와
My world
나의 세계
My people
내 사람들
My home
내 안식처
My everything
내 모든 것

'음악 > Northla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rthlane - Enemy of the night  (0) 2020.05.21
노스레인 해석완료  (1) 2020.04.12
Northlane - Paragon  (0) 2020.04.12
Northlane - Veridian  (0) 2020.04.12
Northlane - Render  (0) 2020.04.12
Posted by 괴델
,

Conspirare - Agnus Dei

음악 2020. 6. 10. 03:07



 요즘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곡 중에 하나다. 정말 아름답다.




컨스피라레는 텍사스 기반의 합창단이다. 글렌 밀러가 여기 베이스 성부에 속해 있다. 참고로 이 영상은 곡의 앞부분만 따온 것이고 Conspirare -Agnus Dei로 유튜브에 검색하면 8분 짜리 곡이 올라와있다.. 지금 티스토리가 오류가 있는지 영상이 올라가지 않는다..





Posted by 괴델
,





성악에서 가장 낮은 목소리를 베이스가 담당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깊고 낮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바소 프로폰도(basso profondo 혹은 basso profundo)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피아노 기준으로 1옥타브(한국식으로는 -1 옥타브라고 해야할 것이다)에 닿을 수 있는 사람들을 옥타비스트(oktavist)라고 한다. 대단한 경우에는 A1, G1, F1까지도 내려가며 극한으로는 C1까지도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 일반적인 성악에서는 이들은 전혀 쓰이지 않지만, 러시아 정교회 음악에서는 웅장함, 엄숙함 등을 위해서 1옥타브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Do not reject me in my old age 같은 경우 G1까지 요구한다. 참고로 이 노래는 마지막에 A1까지 내려간다.
 글렌 밀러는 가장 유명한 옥타비스트 중에 한 명이며 현재는 F1까지 음이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노래는 자신은 테너가 되어 하이 C(C5)를 부르고 싶었지만 낮은 목소리의 데이비 존스(캐리비안 베이의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찬양하며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노래다. 웃픈 노래인데, 우리나라는 베이스도 그럴 것이지만 훈련받지 않은 바리톤이 대개 이런 심정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사는 엄청 슬픈데 실제 노래는 웃음을 유도하고 있으니, 즐겁고도 유쾌한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테너노래보다도 사랑스러운 노래인 것 같다.


참고로 아래 주소가 가장 괜찮은 음질인데 유튜브 외에 재생이 불가하니 들어가서 들어보시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7EUfhItw6sg



[Verse 1]
Everyone has a secret longing
누구나 남몰래 간직한 소원이 있어
And when I grew to a man
어른이 되면
How I wanted to be a tenor
테너가 되어
And sing as tenors can
테너처럼
Love songs sweet
감미롭고도
Full of sympathy
연민을 부르는 사랑노래를
I would sing them all the while
부르고 싶었어
But oh, such songs were not meant for me
오.. 그러나 그런 노래들은 내게 어울리는 노래가 아니었어
I must sing the big bass viol
난 콘트라베이스 같이 노래를 불러야 했어
For my voice became a bass
변성기를 지나 내 목소리는 동굴이 되었으니까
For such songs are out of place
그런 노래들은 내 목소리에 안 어울리니까

Songs of the sea, or of drink, are left for me
바다의 노래, 술의 노래들만 내게 남겨졌어(데이비 존스는 선장이니까 바다와 술의 노래들을 부를 거니까)
Of love, not the slightest taste
사랑노래는 멀리 날아가버렸지
But a tenor I would be
내가 테너라면
Full of sweetest sympathy
감미로운 노래를 부를 수 있을텐데

[Chorus]
But down, with my voice, in the deepest of tones
그러나 내 목소리는 저 아래로 깊게 깔리기 때문에
Love, can't be heard, in a chorus, of groans
낮은 목소리로 신음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내야하고 거기에 사랑을 노래하는 부분은 없어
Now when I sing, I must praise Davy Jones
난 노래부를 때 데이비 존스를 찬양해야만 해

[Verse 2]
Wrought in the cradle of the deep
깊고 깊은 심해까지 울리는
That sort of song I must sing
그런 종류의 노래만 불러야 해(데이비 존스 기믹이 계속 이어집니다)
Drinking, drinking, drinking
마시자, 마시자, 마시자!
Such songs do not mean a thing
그런 노래들은 내게 아무 의미가 없어
But if my voice was a tenor
그러나 내가 테너의 목소리를 지녔다면
I'd sing way up to high C
난 파바로티처럼 하이 C를 부르고
Love songs grand, I could then command
매우 인상 깊은 사랑노래도 부르고, 관중들의 마음을 장악하며 감동시킬 수 있을거야
Oh, how happy I'd be
그러면 얼마나 행복할까


[Chorus]
But down, with my voice, in the deepest of tones
그러나 내 목소리는 저 아래로 깊게 깔리기 때문에
Love, can't be heard, in a chorus, of groans
낮은 목소리로 신음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내야하고 거기에 사랑을 노래하는 부분은 없어
Now when I sing, I must praise Davy Jones
난 노래부를 때 데이비 존스를 찬양해야만 해
For a Basso Profundo
왜냐면 나는 동굴 목소리를 가졌으니까
A Basso Profundo
심해까지 진동시키는 목소리를 지녔으니까
A Basso Profundo
나는
Am, I
바소 프로폰도니까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enn Miller - Do Not Reject Me in My Old Age (Chesnokov)  (0) 2020.08.22
Conspirare - Agnus Dei  (0) 2020.06.10
크라잉넛 노래 추천  (0) 2020.04.12
스킨드레드 추천이 끝났습니다  (0) 2020.03.23
메탈코어에 관하여  (0) 2020.03.20
Posted by 괴델
,


노스레인 신곡이 나왔습니다. 7/31에 신앨범이 나온다고 합니다. 신곡의 소식을 먼저 알려드리고 번역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nemy of the night


[Intro]
He was never destined to change, an enemy of the night
Scouring my memories, I've got nothing to hide
Never destined to change or let go of his pride
Driving down a one-way street, I’m just along for the ride
I'm just along for the ride

[Verse 1]
Five dollars in my mother's pocket
The rest for the score
Waiting on the corner of Ward and Kings Cross Road
Outside an old record store
I bought my first CD that day
With the five that mum could spare, so unaware
We’d be waiting for a call
"He's in intensive care, condition; critical"
Beaten to a pulp
By two or three or four
The next time I saw my father's face
I didn't recognize him anymore
No, I didn't recognize him anymore

[Chorus]
A victim of desperation
An enemy of the night
I'm just along for the ride


[Verse 2]
Two minutes from the petrol station
My father used to run
He got clean and tried to make ends meet
But all hope had come undone
When he fell in and out of love (In and out of love)
His sickness was reclaimed (Sickness was reclaimed)
A cigarette, a junk-fueled slumber
He rode shotgun in the flames

[Bridge]
His skin was stained with Gasoline
His nerves could feel no pain
He held the key to his release
But he was never destined to change

[Chorus]
A victim of desperation
An enemy of the night (An enemy of the night)
A victim of desperation
An enemy of the night (An enemy of the night)
I'm just along for the ride
I'm just along for the ride


'음악 > Northla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rthlane - Dream Awake  (0) 2020.07.07
노스레인 해석완료  (1) 2020.04.12
Northlane - Paragon  (0) 2020.04.12
Northlane - Veridian  (0) 2020.04.12
Northlane - Render  (0) 2020.04.12
Posted by 괴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