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r(찢어버리다)

 빌 힉스(Bill Hicks)는 주로 중요한 이슈들ㅡ종교, 사회, 철학, 삶 등ㅡ에 대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입니다. 그가 말했던 "삶은 놀이기구야"라고 했던 쇼를 기반으로 이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참조하시면 됩니다.



 첫 문단의 내용만 설명하겠습니다. 생체기계는 우리의 몸이고, 그 조종사는 우리의 정신이겠죠. 그런데 우리의 안을 볼 수 없습니다. 스스로 뇌 안에 들어가서 그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수가 없죠. 즉, 인터페이스 뒤의 회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보고 인식하는 것들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Pilot of the biomachine
생체기계의 조종사는
Manning the controls of a babbling monkey
말하는 원숭이(=인간)의 조종을 담당하고 있어
The circuits behind the interface can't be seen
인터페이스 뒤의 회로는 보이지 않아
So the truth is up to me
그러니 진실은 내게 달려있어
Is this life but a dream
이 삶은 꿈에 불과할까?
Is reality all my senses perceive?
내가 인지하는 것들이 현실일까?
All my senses perceive
내 감각이 인지하는 것들이?
It tears me apart from the inside
연약한 마음으로 받아들였던 이야기가
The story we've accepted with malleable minds
날 안에서부터 찢어버려
Dogmatic perceptions designed
교조적인 인식들은 자기중심적인 자부심에서
In egotistical pride
설계됐어
Have led us blind

우리를 눈멀게 만들었어
Short of sight
시야는 좁고
Wondering why our lives feel like they're lacking meaning
우리의 삶이 왜 의미를 상실했는지를 궁금해 해
We have stopped believing
우린가 믿는 걸 그만뒀기 때문이야
This is just a ride
삶은 그저 놀이기구일 뿐이야
Is reality all my senses perceive?
내가 인지하는 것들이 현실일까?
Is what I touch and I see all that lies in front of me?
내가 만지는 것들과 보는 것들이 내 앞에 정말로 놓여있을까?
We wonder, we wonder why
우린 궁금해
We wonder, we wonder why
우린 궁금해
We wonder why our lives feel like they're lacking meaning
우린 왜 우리의 삶이 의미가 없는지 궁금해 해
We've stopped believing
우리가 믿는 걸 그만뒀기 때문이야
This is just a ride
삶은 그저 놀이기구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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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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