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urwave(색의 파도)
 노스레인 기타리스트인 조쉬 스미스가 작사했습니다. 여러 안 좋은 상황들애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을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한번쯤 기억 속에서 절대 떠나지 않는 사건들을 겪으신 바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식하지 않아도 그것들이 떠오르고 벗어날 수 없었을 겁니다. 이곡에서도 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천둥번개가 폭우를 동반(=뇌우)하여 쏟아지는데, 번개가 치는 그 순간 세상이 멈춰버리고 번개만이 공간을 뚫고 아래로 향하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곧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마치 파도가 나를 덮쳐버리는데 마치 그것에 홀려버린듯이 그것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죠. 그리고 자기비난이나 분노 등으로 인해 거기에 갇혀버리게 됩니다. 세상은 자연 그대로의 색들ㅡ천연색이라 부르는ㅡ로 가득 차 있는데, 세상은 이제 흑백으로만 보이게 됩니다. 마음이 죽어버린거죠. 빗속에서 칼라로 된 물방울들이 떨어지는데 그걸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화자는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해내는 것들, 내가 만드는 것들이 나라고요. 혹은, 나는 내가 만든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내 삶은 그저 외부적 사건에 의해 휩쓸려나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거죠. 

I am what I create
내가 만드는 것들이 곧 나야
Lashed by tongues of electric fire
번개가 번쩍할 때
Shimmering rivers of crystalline
반짝임을 그대로 담는 투명한 강
Run through frozen glimpses in time
빛은 잠깐 동안 얼어붙은 시간 사이로 달려
And I just can't ignore this sight
그리고 난 이 광경을 무시할 수가 없어
Pouring down on me relentlessly
폭풍처럼 내게 쏟아지는
I just can't ignore this feeling
이 감정을 무시할 수 없어
Deafened by rolling waves of realisation
휘몰아치는 거친 파도에 귀가 멀어
Frozen, mesmerised in the rain
빗속에서 비에 홀려 굳어버렸어
In my darkest days
가장 어두운 시기에
I only saw the shades of grey
회색 이상의 색을 볼 수 없었어
In a world that drips in colour
빗물 속에서 천연색들이 떨어짐에도.

Droplets of life form in freefall in convalescence
우리를 회복시키는 생명의 물방울은 떨어지는 와중에 생겨나
They hammer into the soil
땅에 부딪히며
Carving new streams of essence, through turmoil
혼란한 와중에 새로운 본질의 흐름을 새겨
I am just as fluid, as immortal and lucid
난 영원히 맑은 물과 똑같아.
As the Earth that morphs, in the violence of a thunderstorm
땅이 폭력적인 뇌우에 의해 변화함에 따라
My life is what I make of my trials and my mistakes
내 삶은 내 시행착오를 통해 만드는 것이며
My life is what I make, I am what I create
내 삶은 내가 만드는 것들, 내가 창조하는 것들이야
I am what I create
내가 창조한 것들이 곧 나야
I am what I create
내가 창조한 것들이 곧 나야
I am what I create
내가 창조한 것들이 곧 나야
In my darkest days
가장 어두운 시기에
I only saw the shades of grey
회색 이상의 색을 볼 수 없었어
In a world that drips in colour
칼라가 가득한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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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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