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논리에 관해서

일상 2014. 3. 19. 21:57
나는 성격상 가능한 모든 걸 증명하지 않으면 불안한 성격이다. 그래서 항상 특정 기호를 사용할 때, 머리에 그 증명법이 있지 않으면 의구심이 가시지 않는다.

최근에 명제논리를 공부하고 있고, 여러 가지 규칙들이나 법칙들을 증명해봤다. 내가 공부할 때 힘들었던 부분이 항상 '응? 이건 왜 그러지?'이럴만한 것들이었다. 가령 p -> q 과 ~p v q가 논리적 동치인것, 그리고 ~q -> ~p와 동치인 것들. 너무나 당연한 듯이 사용하지만 우리 머리 속에는 왜 그런지에 대한 의문은 항상 있다. 그래서 내가 느꼈던 답답함을 누군가 겪고 있으리라 생각하니 안타깝다. 그래서 다른 공부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고 정말 없지만, 시간을 쪼개서 논리학 포스트에 조금씩 이를 다뤄볼 생각이다.

논리학이나 집합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하기에 시작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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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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