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13분부터 17분까지가 절정입니다. 드림시어터 전직 드러머였던 마이크 포트노이가 작사를 했으며,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홀로서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the best of times는 포트노이의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곡이였죠.

 곡 자체가 상당히 난해하고 '죽은 시인의 사회'가 언급되기도 하고, 비유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석하면서 중간중간에 좀 많이 설명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I. The Crimson Sunrise]

​I. 붉은 노을(연주)


[II. Innocence]
II. 순진(4:35-)


I remember a time
My frail, virgin mind
Watched the crimson sunrise
Imagined what it might find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그때를 기억한다

붉은 노을을 보고 있었지

(노을 혹은 어린시절의 자신이) 무엇까지 볼 수 있는지 상상했었어


Life was filled with wonder
I felt the warm wind blow
I must explore the boundaries
Transcend the depth of winter's snow


그때는 모든 게 경이로웠어

따스한 바람을 느꼈지

나는 반드시 한계를 넘어야 해

겨울의 혹독함을 넘어야만 해



Innocence caressing me
I never felt so young before
There was so much life in me
Still I longed to search for more


순진함이 나를 감싸안고 있었어

이전까지 내가 미숙하다는 걸 느끼지도 못했어

내겐 너무나 많은 것이 있(다고 느꼈)었어

그때까지 나는 더 뭔가 보기를 원했었어



But those days are gone now
Changed like a leaf on a tree
Blown away forever
Into the cool autumn breeze


그때는 모두 지나갔어

마치 낙엽처럼 인생이 변했어

영원히 (나무/어린시절으로부터) 멀어졌어

가을의 칼바람을 타게 되었네



The snow has now fallen
And my sun's not so bright
I struggle to hold on
With the last of my might
 

눈이 와

해도 이젠 밝지 않아

해를 붙잡으려고 했어

죽을 힘을 다해서..



In my den of inequity
Viciousness and subtlety
Struggle to ease the pain
Struggle to find the same


내 죄악의 동굴에서.

사악함과 영리함(/영악함)이 교차했어

고통을 줄이려고 부단했어

같은 걸 찾으려고 했었네



Ignorance surrounding me
I've never been so filled with fear
All my life's been drained from me
The end is drawing near...


무지가 나를 덮고 있었어

이렇게 두려울 수가..

지금까지 내 인생은 내게서 빠져나가고 있었어

끝이 다가와..




해설 :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은 봄이나 여름쯤이 되겠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막연하게 어른이 되면 멋지게 되어있을 것이라고, 그 외에 여러 가지 어린시절에만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순수하지만 다르게 보면 매우 순진한 발상을 합니다. 어린시절의 이상이죠. 포트노이는 그런 어린시절을 회상합니다. 그런 어린시절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자신에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봄과 여름을 지나 "겨울의 혹독함을 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인생이 어린시절의 순진한 이상을 잡을 수 없게 됩니다.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고 가을의 찬 바람에 휩쓸려 나갑니다. 인생이 아무 고통 없이 지나갈 수 없다는 것, 인생이 아무 희생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가을을 지나 겨울이 오며 깨닫게 됩니다. 철 없을 때는 인생의 고통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고 어린시절의 상상을 되찾으려고 하지만, 결국 그것이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린시절의 순진함이 인생의 고통 앞에서 끝나갑니다. 포트노이는 그것을 '(어린시절의 입장에서) 매우 두려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겪어야 할 일이기에 드디어 이 순진함을 끝내야 할 때입니다.




[III. Carpe Diem]

[내일이 아닌 오늘]



"Carpe diem
Seize the day"


"오늘을 살아"


I'll always remember
The chill of November
The news of the fall
The sounds in the hall
The clock on the wall
Ticking away


11월의 찬공기

죽음의 소식

현관에서의 소리

벽시계소리

째깍째깍



"Seize the Day"
I heard him say
Life will not always be this way
Look around
Hear the sounds
Cherish your life
While you're still around


"오늘을 붙잡아"

라고 그가 말하는 걸 들었어

삶이 항상 이런 식으로 흘러가진 않을거야

주위를 돌아봐

소리를 들어봐

네 삶을 소중히 여겨

네가 아직 살아있을 때에는..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Old Time is still a-flying;)
(And this same flower that smiles today)
(Tomorrow will be dying")

"여러분, 할 수 있을 때에 장미의 꽃봉오리를 모으십시오

시간은 정말 빠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웃고 있는 이 장미가

내일은 죽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We can learn
From the past
But those days
Are gone
We can hope
For the future
But there might not be one


우린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어

하지만 그때는 지나가버렸네

미래엔 희망을 바랄 수 있지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을 수 있어


The words stuck in my mind
Alive from what I've learned

I have to seize the day
To home I returned

그 말이 내 마음에 자리잡았어

과거의 실수로부터 얻어진거야

그래 나는 오늘을 살아야 해

드디어 돌아온 집을 향해



Preparing for her flight
I held with all my might
Fearing my deepest fright
She walked into the night
She turned for one last look
She looked me in the eye
I said, "I Love You...
Good-bye"


그녀가 비행을 준비할 때

있는 힘껏 껴안았었어

극한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그녀는 어둠으로 걸어나갔어

마지막으로 돌아보면서

내 눈과 마주쳤어

"사랑해요. 잘가요."

라고 말했어



("It's the most awful thing you'll ever hear")

"당신이 들을 최악의 소식입니다"

("If you're lying to me...")

"당신이 내 옆에 있다면..."

("Oh, you dearly love her")

"오, 당신은 그녀를 정말로 사랑하는군요"

("...just have to leave...)

"...그저 떠나야 해...

(All our lives")

"우리의 모든 삶을..."

("Seize the day!")

"오늘을 살아!"

("Something happened")

"뭔가가 일어났어"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할 수 있을 때에 장미의 꽃봉오리를 모아두세요"
("She was killed")

"그녀가 죽었어"



III. Carpe Diem(=Seize the Day)은 해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III은 포트노이의 어머니의 죽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포트노이의 어머니는 11월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부터 포트노이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은 어린시절의 순진한 상상처럼 팍 하고 모든 게 좋을대로 되지 않는구나." 인생은 어제의 기억에서 살지도, 내일의 이상에서 살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오늘을 살아갑니다. 현실은 내가 원하는 것과는 달리 어쩔 수 없이 주어져있고, 무엇이 오든 인생이라는 이름 아래서 감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포트노이는 인생의 계절이 바뀔 즈음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늘을 붙잡아야한다는 것을요.



 곡의 서사에 따라 III을 해석하겠습니다. 칼바람이 부는 11월, 포트노이는 또 다른 11월의 그날을 회상합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통보받았을 때를 떠올립니다. 부고를 당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친지의 죽음이 있던 날은 잊혀질 수가 없습니다. 포트노이는 본능적으로 그것들을 떠올립니다.

 11월은 포트노이에게 또 다른 기억을 불러옵니다. 흥미롭게도 어머니가 세상을 떴던 바로 그날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포트노이는 선생님에게 "Carpe Diem"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인생이 항상 생각대로, 천진난만한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주위에 있는 것들을 바라보고, 듣고 느끼고, 삶을 소중히 하라구요. 이 모든 것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을 살아!(Seize the Day!)." 포트노이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여행을 떠나려고 비행기에 오르는 어머니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포옹과 "I love you"라는 말을 건넵니다.


 첫번째 괄호가 등장하는 부분은 시인 Robert Herrick의 'to the virgins, to make much of time'이라는 시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장미의 꽃봉오리'는 우리들의 인생을 가리킵니다. 인생은 언제나 유한했고, 유한하기 때문에, 마치 오늘의 생기있던 장미가 내일은 시들어버리는 것처럼, 인생도 그렇게 되고 말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시들지 않은, 아직 시간이 주어져있을 때에 바로 오늘을 살라고 합니다. 인생의 가치는 과거의 기억에도, 이상에도 있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도중에 합니다.


 포트노이는 이것들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인생을 회고합니다.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우리는 뭔가를 배울 수 있지만, 우리가 고쳐야했던 과거는 영원히 멀어져간다. 미래에 뭔가 내 과오를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이 돌아오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내가 희망하는 미래는 오지 않을 수 있다." 포트노이는 과거를 돌아보면서 인생의 뼈아픈 실수들을 보면서 선생님의 말을 마음에 담습니다. "오늘을 잡아야 해."


 Seize the Day를 배웠던 11월이 다시 어머니의 죽음과 교차합니다. 포트노이는 회상합니다. 어머니가 비행기를 타기 전에 포옹을 했습니다. 이 회상 끝에 괴로운 사실을 마주해야함을 알기 때문에 포트노이는 다가올/이미 일어난 사건을 앞두며 가장 큰 두려움을 느낍니다. 어머니와의 마지막 기억이 떠오릅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어머니는 뒤돌아서 포트노이를 보았습니다. 당시와 현재가 싱크로되면서 포트노이는 "사랑해요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말합니다.


III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포트노이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어머니가 희생되었다는 소식을 마주하게 됩니다. 포트노이는 과거를 가정하기 시작합니다. "어머니가 아직 내 곁에 있으시다면.." 사람들은 이런 포트노이에게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포트노이는 초점이 거기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포트노이는 과거를 가정하는(과거를 살아가려고 해서) 자신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잘못된 삶을 청산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just have to leave all our lives는 그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트노이는 "오늘을 살아!"라는 명령에 도달하게 됩니다. 포트노이 인생에 큰 전환점이 일어난 것이고, seize the day는 어머니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IV. The Darkest Of Winters]
[겨울의 혹독함](연주)
 

[V. Another World]

[새로운 삶]



So far or so it seems
All is lost
With nothing fulfilled


모든 걸 잃었어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아

아니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Off the pages and the
T.V. screen
Another world
Where nothing's true


책과 스크린 밖의 세상은

모두 사실이 아닌

다른 세계야


Tripping through
The life fantastic
Lose a step

And never get up


멋진 삶을 살다가

삐끗하고 떨어져서

결코 일어나지 못해


Left alone
With a cold blank stare
I feel like giving up


홀로 남겨졌고

차갑고 멍한 눈동자만이 남았어

모든 걸 놓을 것만 같아


I was blinded by a paradise
Utopia high in the sky
A dream that only drowned me
Deep in sorrow, wondering why


나는 이상에 눈이 멀었었어

너무 멀리 있어서 닿을 수 없었음에도.

나를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한 소망이었어

깊은 슬픔에 잠겨서 내가 왜 그랬는지를 이제야 묻게 되네


Oh come let us adore him
Abuse and then ignore him
No matter what
Don't let him be
Let's feed upon his misery
Then string him up for all the world to see

"오, 와서 그를 찬양하세"

그를 철저히 이용하고 무시해 버리세

그가 뭘 원하든간에 못하게 하세

그의 비참함을 양식으로 삼읍세

그리곤 모든 사람이 보도록

그를 매달아버리세


I'm sick of all
Your hypocrites
Holding me at bay
And I don't need
Your sympathy
To get me through the day


난 질려버렸어 이 위선자들아

나를 매달아놓았구나

난 너희들의 동정따위 필요없어

난 내 힘으로 오늘을 이겨낼거야


Seasons change and so can I
Hold on Boy
No time to cry
Untie these strings
I'm climbing down
I won't let them push me away


계절이 변해가듯이 나 역시 변할 수 있어

"이봐 꼬마, 울 시간 따윈 없다고.

이 줄을 풀어줘, 난 이제 내려갈거야

이젠 그들이 나를 맘대로 하도록 두지 않겠어"


Oh come let us adore him
Abuse and then ignore him
No matter what
Don't let him be
Let's feed upon
His misery
Now it's time for them
To deal with me


"오, 와서 그를 찬양하세

그를 철저히 이용하고 무시해 버리세

그가 뭘 원하든간에 못하게 하세

그의 비참함을 양식으로 삼읍세"

이젠 그들이 나를 상대할 때야



V.ANOTHER WORLD도 숨겨진 것들이 많아서 해석이 쉽지 않습니다.


 포트노이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현실의 모든 것이 무감각해지고, 무엇이 사실인지조차 분간이 안가기 시작합니다. 책과 TV 스크린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들처럼,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것 같아졌습니다. 그래서 포트노이는 "off the pages and TV screen, another world where nothing's true"라고 기록합니다. 현실감각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것만 같은, 사실이 아닌 것 같은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아주 가까운 친지의 죽음을 목도한 사람이라면 이게 도대체 무슨 감각인지 알 수도 있을 겁니다).

 포트노이는 이 상황을 실낙원으로 표현합니다. 어린시절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인생은 무엇이 오든 그저 흘러갈 뿐이거든요. 자신의 과거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포트노이는 모든 걸 잃어버린 것 같다고 합니다. 그때서야 포트노이는 과거를 반성합니다. 자신은 이상에 눈이 멀었었기 때문에.


 그 다음 부분의 "Oh come let us adore him"는 상당한 함축을 담고 있습니다. 'O come let us adore him'는 크리스마스에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구주를 기리는 노래입니다. 포트노이는 사람들이 예수를 기리는 그 장면과 자신을 교차시킵니다. 사람들은 예수가 뭐라고 하든간에 그가 원하는대로 세상을 두지 않았고, 예수의 의지에 반해 그를 십자가에 처형시켜버립니다. 예수를 정치적으로든 자기 위안이든 무슨 이유로든 원하는대로 써먹고, 이용하고 버렸습니다. 포트노이는 이 장면을 자신에게 투영합니다.

 포트노이는 "Seize the Day"를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삶을 살게 된 것에는 자신의 안이로운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원하든 그렇지 않든 타인의 영향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포트노이는 타인들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줄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포트노이는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줄에 매달려있는 어린시절의 자신에게 말합니다. "이봐, 울 시간 따윈 없어. 이 줄을 풀어줘. 난 이제 Seize the Day를 살아야 할 때야."






[VI. The Inevitable Summer]

[피할 수 없는 여름](연주)


[VII. The Crimson Sunset]

[붉은 노을]



I'm much wiser now
A lifetime of memories
Run through my head
They taught me how
For better or worse
Alive or dead

나는 그때 보단 훨씬 삶에 대해 알게 되었어

파노라마처럼 내 모든 기억들이 스쳐가

내 과거는 내게 많은 걸 알려줬어

그 기억들이 좋았든 싫었든,

나를 살렸든 죽였든간에.


I realize
There's no turning back
Life goes on
The offbeaten track
 

난 이제 알게 되었어

삶은 되돌릴 수 없어

삶은 끝없이 나아가

삶은 내가 원하는대로만 흘러가지 않아


...


I sit down with my son
Set to see the Crimson Sunset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이젠 아들과 함께 앉아있어

붉은 노을을 보기 위해서

(할 수 있을 때에 장미의 꽃봉오리를 모아두렴)


Many years have come and gone
I've lived my life, but now must move on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수십년이 내게 왔다가 지나갔어

나는 삶을 살았어

하지만 이제는 떠나야만 해

(할 수 있을 때에 장미의 꽃봉오리를 모아두렴)


He's my only one
Now that my time has come
Now that my life is done
We look into the sun


그는 내 유일한 자식이야

나의 때가 왔기 때문에,

내 삶이 이제 끝나기 때문에,

우리는 노을을 보러 왔어


"Seize the day
And don't you cry
Now it's time
To say good-bye
Even though
I'll be gone
I will live on
Live on"


"오늘을 살아야 한단다

하지만 울지 말렴

이제는 때가 왔어

작별을 해야만 해

비록 내가 없더라도

나는 계속 살아 숨쉴거야

계속.."




 이 부분은 미래인지 포트노이의 현재시점인지 알 수는 없으나, 포트노이는 자신의 인생을 아들에게 한 문장으로 전합니다. 후회하지 않게 오늘을 살라고.


 노래는 이렇게 해서 끝입니다. 자세히 들으시면 시작할 때와 끝날 때의 연주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은 부모에게서 나로, 나에게서 자식으로 계속 돌고 돌죠..



 흥미롭게도 이 노래는 제 인생의 경험치가 부족해서 가사를 다 소화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저보다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 해석의 문제는 제 인생 경험치의 문제라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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