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명제들의 관계는 원칙적으로 진리표로 나타내고, 그에 대한 T/F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리표가 번거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p q r s를 복합하여 만들어지는 진리표의 T/F의 개수는 총 2 x 2 x 2 x 2 = 16개입니다. 만약 이게, n개의 명제들의 관계라면 2^n개가 되어버리게 됩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제거하기 위해서 연역추론을 사용하게 됩니다.
연역추론을 위해서 사용되는 몇가지 정리들이 있습니다.
p ⇔ ~(~p)
p→q ⇔ (~p ∨ q)
p∧q ⇒ p
p∧q ⇒ q
p∧p ⇔ p
p∨p ⇔ p
p∧q ⇔ q∧p (commutative law)
p∨q ⇔ q∨p (commutative law)
p∧t ⇔ p (t = tautology. t ⇔ p∨~p)
p∨t ⇔ t
p∧c ⇔ c (c = contradiction. c⇔ p∧~p)
p∨c ⇔ p
p∧(q∧r) ⇔ (p∧q)∧r (associative law)
p∨(q∨r) ⇔ (p∨q)∨r (associative law)
p∧(q∨r) ⇔ (p∧q)∨(p∧r) (distributive law)
p∨(q∧r) ⇔ (p∨q)∧(p∨r) (distributive law)
(p→q)∧p ⇒ q (Modus Ponens)
(p→q)∧~q ⇒ ~p (Modus Tollens)
~(p∧q) ⇔ ~p∨~q (De morgan's law)
~(p∨q)⇔ ~p∧~q (De morgan's law)
(p→q)∧(q→r) ⇒ (p→r) (Transitive Law)
(p∨q)∧~q ⇒ p
당...당황하셨나요? 수만 많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리들입니다. p→q ⇔ (~p ∨ q)랑 modus랑 맨 아래 것만 빼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정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모든 것들은 진리표로 증명될 수 있는 것들이구요, 필요하시다면 직접 증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것들이 증명되었다는 전제 하에서 연역추론들을 사용하여 명제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Modus와 Transitive같은 것들은 연역추론들로부터 이끌어 낼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정리들이라 연역추론을 하는데 사용되는 규칙으로 넣어봤습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위의 것들이 진리표로 증명되었다는 가정하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혹시나 저것들의 진리표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댓글을 남기시면 증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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