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개 발성

음악/발성 2020. 9. 11. 03:14

growl

(Jazz) Growl이라고 불리는 테크닉이다. 메탈에서 쓰이는 그로울링이랑은 다른 소리이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나 아귤레라, 루이 암스트롱의 목소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피열연골이 후두개에 드림 치듯이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이다.




유튜브는 피열연골 디스토션(arytenoid distortion)이라고 되어있지만 arytenoid 만으로는 이런 소리가 안 난다는 점..


  재즈 그로울은 혀뿌리가 후두개를 뒤로 밀고 피열연골이 후두개 쪽으로 와서 진동하기 때문에 뭔가 굴러가는 듯한 소리, 흔히 말하는 rolling sound와 함께 speaking from back of the throat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난다.

 참고로 사람마다 혀뿌리 운동능력이 부족해서 이런 소리가 안 날 수도 있고, 후두개가 너무 작아서 구조적으로 이런 소리가 안 날 수 있다. 메탈 발성 중에서는 후두개를 사용해서 들려지는 음이 깊고 낮게 만들기도 하는데 후두개가 좀 다른 사람들은 안 될 수 있다. 내가 그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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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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