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베이 맘스틴(Yingwie Malmsteen) 노래 추천

 

 

 

 잉베이 맘스틴은 본인만의 마이너 스케일로 항상 연주합니다만, 쓰는 스케일이나 리프 자체가 너무 반복되다보니 여러 곡을 들어도 비슷해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클래식과 메탈을 엮어서 '바로크 메탈'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낸 그의 업적은 결코 가려져서는 안 됩니다. 또한 속주기타의 시초격에 해당하며, 수많은 기타키드들이 그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타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교통사고로 인해서 손가락이 마비에 걸려서 기타를 다시 칠 수 없게 되었습니다만, 불굴의 의지로 재활한 결과 기타를 다시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펜더기타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바디를 제외하고는 펜더라고 볼 수 없는 기타죠.. 픽업도 다 바꾸고, 넥도 스켈럽이라..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곡 추천에 들어가겠습니다.

 

 

 

 1. Far beyond the sun

 

 저도 10대 시절에 이곡을 카피했었습니다. 세계에 다시 없을 영향을 주었다고 보아도 무방한 곡입니다. 잉베이 맘스틴은 스튜디어 버젼과 라이브 버젼을 항상 다른 식으로 연주하기 때문에, 라이브와 앨범을 모두 들어야 합니다. 이곡은 라이브 버젼이 좀더 좋습니다. 표정이 압권이군요..

 

 

 

 

 

 

2. Blue

 

 역시 라이브 버젼입니다. 27초부터 연주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곡의 와우페달 소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3. Arpeggios from hell

 

 지옥으로부터의 아르페지오.. 곡 제목도 참 괴랄합니다만, 꽤 괜찮은 곡입니다. 잉베이 맘스틴은 이코노믹 피킹이라고 스윕피킹이나 줄간 이동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연주를 합니다만, 이코노믹 피킹으로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얼터네이티브 피킹으로는 메인리프가 정말 지옥같은 곡입니다.. 30초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4. icarus dream suite opus 4

 

 클래식이 나옵니다.. 제 기억으로는 초반부는 '현악기를 위한 아다지오'였던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메탈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곡입니다.

 

 

 

 

 

 

 

5. Trilogy Suite Op. 5

 

 이 역시 클래식과 메탈이 합쳐진 곡입니다.

 

 

 

 

 

 

6. Adagio

 

 클래식입니다. 화질이 안 좋은 게 아쉽네요.

 

 

 

 

 

 

7. Forever one

 

 초반부와 후반부의 기타솔로가 정말 좋은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피크로 클래식기타를 연주하는 소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곡이 딱 그런 곡입니다.

 

 

 

 

 

 

8. Rising Force

 

 뭐.. 말이 필요 없는 곡입니다. 잉베이 맘스틴을 추천할 때 보통 연주곡은 far beyond the sun, 노래는 rising force를 추천한다죠.

 

 

 

 

 

 

9. You don't remember, I'll never forget

 

 이곡도 자주 추천 목록에 올라옵니다.